안녕하세요, 찬양님!
자기소개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즈 코딩 스쿨 1기 박찬양이라고 합니다. 저는 생명공학연구원에서 현재는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료를 완료한 상태이고 여러 회사의 이력서를 내고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취업 활동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이력서 합격률은?

저는 사실 마음 같아서는 정말 100개 200개 이력서 쓰고 싶었지만 현재 기술 스택이 맞고 신입도 지원할 만한 그런 공고들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많이 못 써서 한 25개에서 30개 사이로 작성했고, 그중에 5개 서류 합격하였습니다. 계속 면접을 보는 중이고, 면접 본 곳 중에서 한 곳에서는 이미 합격 연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생명공학 연구원에서 웹개발자로
도전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연구원 재직 당시에 파이썬을 사용할 일이 종종 있었는데요. 빅데이터 분석이나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정에서 주 업무는 프로그래밍이 아니었음에도, 스스로 알아서 찾아서 할 만큼 제가 코딩을 좋아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과정에서 이제 PyQT를 사용해서 UI를 작업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 프론트엔드 쪽에 처음 흥미를 느끼고, 웹 개발 쪽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게 됐습니다.

많은 부트캠프 중에서 오즈코딩스쿨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선택했던 이유 중에 가장 컸던 것은 한별님의 사전설명회의 임팩트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부트캠프들 같은 경우에는 단기간 코딩을 배워서 네카라쿠배에 갈 수 있다. 뭐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하는 그런 부트캠프들이 많았어요.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약간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전 설명회에서는 다른 부트캠프들과 다르게, 부트캠프를 수강 후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들을 실제 사례로 다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게 굉장히 현실적이고 믿음이 간다고 생각돼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풀스택 커리큘럼이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정을 수료하면서 팀 프로젝트를 할 때가 있었는데, 팀 프로젝트를 할 때 보면 저는 주로 백엔드 역할을 맡았었는데 프론트엔드를 직접 불러내 본 적이 있었어요. 프론트엔드에 대해서 알고 있다 보니까 프론트엔드 포지션에서 개발하시는 분들과 소통하기에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현업에서도 그런 부분들에 있어 이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실제로 취업공고를 보면 백엔드 개발자여도 프론트 경험이 있는 백엔드 개발자를 우대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도움이 크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 중 지치거나 힘들 때,
본인만의 동기부여 방법이 있으셨나요?

같이 과정을 수료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 그리고 러닝 코치님과도 많이 소통을 해서 번아웃을 이겨내고 다시 의지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처음에 이 과정에 들어올 때 미래의 제 모습을 그려놓은 게 있는데, 좀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정말 먼 미래에는 약간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노트북 하나 들고 일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그런 상상들을 하면서 버텼던 것 같습니다.

오즈코딩스쿨의 강점! 러닝코치님이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한마디로 얘기하면 러닝 코치님께서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항상 학생들한테 관심이 많으셨어요. 오프라인 상에서 퇴근 후나 다른 업무를 보는 중이시면 온라인 상에서는 좀 답장이 느려질 수도 있는 법인데, 늘 항상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굉장히 빠른 답변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으시다 보니까, 피드백 주실 때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서 피드백을 주셨어요. 그런 측면에서 많은 격려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5개월 간의 과정이 찬양님께는
어떤 시간이었나요?

저한테는 이 과정이 기존에 있던 커리어를 포기하고 개발자에 도전하는 시간인 만큼 인생의 큰 전환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자아가 강해졌다고 스스로 느꼈는데, 실제로 MBTI 검사를 해보니까 과정을 시작하기 전후로 비교 했을 때 자아의 퍼센티지가 엄청 많이 늘어났더라고요. 그래서 더 내 미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사랑하기 시작했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다른 직종에서 개발자로 전향하시려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저는 이전에 커리어를 포기할 때,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고 개발자로 전향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10년 후에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어요. 개발자로 전향하지 않은 나와, 전향한 나의 10년 후 모습을 각각 비교해 봤었거든요. 만약에 정말 심각하게 고민이 되는 분들이 있다면, 저처럼 어느 쪽이 더 행복할 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

오즈코딩스쿨이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마법같은 커리어 전환, 오즈코딩스쿨